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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암사적공원 돌진한 70대 운전자…기와 지붕 '와르르' [영상]

2021-03-31 234 Dailymotion

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대전시 동구 가양동 우암사적공원 정문으로 돌진하면서 기와로 된 시설물이 와르르 무너졌다.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유학자인 우암 송시열(1607~1689) 선생이 학문을 닦고 제자를 양성하던 곳이다. <br />   <br /> 31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 53분쯤 A씨(72)씨가 몰던 그랜저 승용차가 우암사적공원 정문 시설을 들이받았다.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2명과 보행자 1명 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. 사고 현장을 담은 다른 운전자의 블랙박스가 뒤늦게 온라인에 공개되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졌다. <br />   <br /> 이날 사고는 A씨의 승용차가 공원 정문으로 돌진하며 발생했다. A씨는 공원 정문의 턱을 넘어 통과한 뒤, 뒤편 기둥을 들이 받고 정문 안으로 튕겨들어갔다. 기둥이 기울어지며 정문 지붕 등 기와시설물이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무너졌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고령운전자인 A씨의 운전 미숙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있다. 경찰 관계자는 "A씨가 병원 치료 후 안정을 찾으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"이라며 구체적인 사고 상황 조사를 위해 주변 폐쇄회로(CC)TV 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. <br />   <br /> 우암사적공원은 송시열 선생의 터전을 지난 1991~97년 새롭게 복원해 단장한 공원이다. 98년 사적공원에 지정됐다. 대전시는 이번 사고로 무너진 정문은 97년 세워진 건축물이라고 설명했다. 공원 안에는 대전시 지정 유형문화재 4호인 남간정사가 있다. <br />  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news.joins.com/article/24024399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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